[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02포인트(2.08%) 상승한 688.50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16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8억원, 19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0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이 5.3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출판·매체복제가 4.15% 올랐고 반도체, 운송장비·부품이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속, 정보통신(IT)하드웨어(H/W), 기타서비스, 유통, IT부품, 기계·장비는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56%), 셀트리온헬스케어(2.82%), 엘앤에프(3.88%), HLB(6.24%), 에코프로(0.88%), 카카오게임즈(0.53%), 펄어비스(1.86%), 셀트리온제약(2.37%), 리노공업(3.63%), 천보(1.24%)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108개, 하락종목은 342개를 기록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211만주, 거래액은 4조853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10원 내린 1439.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