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이 가정 밖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는 기부 마라톤 '너를 응런(RUN)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25일 밝혔다.

수련원은 이번 비대면 마라톤 참가비 1인당 2만원을 전액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마라톤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희망하는 날짜에 참가할 수 있다.

   
▲ '2022 너를 응런(RUN)해'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후 기념품 수령(공식 티셔츠, 완주 메달, 간식 등),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마라톤(2km, 5km, 10km 중 택1) 후 완주 인증을 하면 된다.

완주 인증은 개별 안내된 링크를 통해 마라톤 기록과 사진을 전송하면 되고, 문의는 수련원 활동운영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금석 수련원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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