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6일부터 서울시내 롯데마트 11개 점포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쓸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용 가능 롯데마트 점포는 서울역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양평점, 금천점, 강변점, 서초점, 송파점, 월드타워점, 중계점, 행당점이다.

   
▲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제휴사인 신한카드와 함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다변화를 추진, 올해 8월 이마트 푸드코트로 사용처를 늘렸고, 3개월 만에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추가했다.

푸드코트는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고, 키오스크로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다.

서울 지역에서 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은 1만 6114명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롯데마트의 협조로, 결식 우려 아동이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메뉴를 편리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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