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찬성 열애설’에 이어 ‘구하라 정용화 스킨십’ 사진 공개

카라 멤버 구하라가 연이은 열애설 해프닝으로 ‘어장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구하라 어장녀 의혹이 불거진 것은 지난 10일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구하라 정용화 스킨십’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터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KBS 가요대축제’ 무대 뒤를 포착한 것으로 두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구하라는 정용화의 가슴에 손을 얹은 채 뭔가를 말하고 있고, 정용화는 그런 구하라의 손목을 잡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다. 마치 실제 연인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은 앞서 불거진 2PM 찬성과 구하라의 열애설 논란과 함께 화제로 떠올랐다.

구하라는 앞서 유포된 찬성과의 다정한 사진이 빠르게 확산돼 연애설로 붉어졌다.

이에 대해 구하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함께 있던 모습이 사진에 찍힌 것이다. 친하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찬성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은 찬성과 구하라가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최근 설 특집 프로그램 촬영 차 태국에 갔을 때 찍은 것으로 프로그램에 필요한 역할을 위해 맞추고 있었을 뿐이다"라고 일축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태도를 실제로 사귀지는 않지만 깊은 친분을 유지하며 자신의 주변 이성들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을 가리키는 신종 연애용어 ‘어장관리녀’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