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환경 조성할 것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0일 중소벤처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송통신 중소벤처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뒷줄 왼쪽부터 박재문 방통위 융합정책관, 노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이제범 카카오 대표, 양주명 다울소프트 대표,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 이은철 인텔라 대표, 신의현 키위플 대표, 이재현 엠제트케이오알 대표, 김상균 인디에스피 대표, 전수용 이니시스 대표
▲뒷줄 왼쪽부터 박재문 방통위 융합정책관, 노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이제범 카카오 대표, 양주명 다울소프트 대표, 홍상민 넥스트랜스 대표, 이은철 인텔라 대표, 신의현 키위플 대표, 이재현 엠제트케이오알 대표, 김상균 인디에스피 대표, 전수용 이니시스 대표


이날 최시중 위원장은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은 수많은 1인 창조기업과 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면서, 스마트 모바일 시대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개인과 벤처기업들이 생태계의 중심축이며 일자리 창출의 원천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KIF(3,700억원)를 통해 스마트폰, 콘텐츠, 모바일 광고 등 스마트 모바일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벤처업계가 창조적인 발상과 모험정신,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하여 제 2의 벤처 성공신화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벤처업계는 정부가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지원센터, 기술개발 및 신규 사업모델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 등 인프라 조성과 함께 공정거래 환경 마련에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