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어느 때보다 중요”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커티스 스캐퍼로티(Curtis Scaparrotti),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로버트 에이브럼스(Robert Abrahams)」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을 26일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과 전직 주한미군사령관들은 한미동맹이 계속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최근 전례 없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 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방한 중인 커티스 스캐퍼로티(Curtis Scaparrotti),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로버트 에이브럼스(Robert Abrahams) 전 주한미군사령관들을 접견하고 있다. 2022.10.27./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특히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반도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전직 사령관들을 접견한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말하고, 전직 사령관들이 전역 이후에도 한미동맹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전직 사령관들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역할을 기꺼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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