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동탄 카림애비뉴 1차 중앙광장서 진행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반도문화재단이 설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을 콘서트 ‘The 행복’을 오는 11월 5일 반도건설 브랜드상가 동탄 카림애비뉴 1차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온 반도문화재단이 3년 만에 야외에서 진행하는 대면 공연이다.

   
▲ 반도문화재단 3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사진=반도그룹 제공

출연진으로는 공연 마스터‘김장훈’과 명품 보이스‘왁스’, 인기 트로트 가수‘조명섭과 조정민’, 신인 걸그룹‘스카이리’가 함께한다. 식전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학생팀의 무대가 펼쳐지고,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동한 MBC 공채 개그맨 출신 전환규가 공연을 진행한다.

본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동탄 카림애비뉴 1차’상가 중앙광장으로 오면 된다. 
 
이밖에도,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하여 풍성한 문화예술과 후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재단이 위치한 화성시의 미술계 대표 작가 윤석남과 이윤기, 문제도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화성 대표작가 특별전 – 밀도’ 전시회를 10월 22일부터 한 달간 재단의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철학 입문서‘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전문가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반도 아이비 시민 독서클럽’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밖에 3주년 특별후원 사업으로 장애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집수리 지원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 “지역 문화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반도문화재단이 3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기념 공연과 전시회 등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후원사업으로 시민들의 삶 속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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