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선 공동 워크샵·운영 안정·물량 증대 공동 추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진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한대협)은 택배 사업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지속하기로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윤조 ㈜한진 택배사업본부장과 오문우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장이 택배 상생 기금 조성 협약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진 제공

㈜한진은 지난 8월 한대협-전국택배노동조합 간 택배 기사 수입 증대 방안에 합의한 것과 관련, 한대협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진행된 상생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먼저 택배사업 발전을 위한 택배상생기금을 조성한다. 이들은 택배 기사의 △생계 지원 대책 한시적 마련 △집배송 애로지역 안정화 지원△경조비△하·동절기 용품 지급 등의 택배 기사 처우 개선 지원·우수 집배점 포상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집배점 네트워크 확충에 필요한 기금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양측이 함께 워크샵을 실시하고, 택배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오픈 전까지 안정적인 운영과 물량증대를 위한 상생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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