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드론 도입 장점 있지만…백안관 상공 드론 띄우려던 남성 체포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드론이 개인 택배용 운송수단으로도 도입돼 더욱 편리한 운송수단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문제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택배용 드론 도입/SBS 방송 캡처

최근 CNN 방송은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이 백악관 상공에 드론을 띄우려던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백악관 북쪽 공원 쪽에서 백악관 담장 안쪽으로 드론을 사용하려고 했고 비밀경호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악관 북쪽 공원 주변을 봉쇄했다.

백악관을 포함한 워싱턴 상공 일대는 현재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CJ그룹과 국민안전처는 재난발생 때 드론으로 구호를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드론을 긴급구호품 전달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국 CJ대한통운 물류센터는 구호물자 보관과 운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택배용 드론은 'CJ스카이도어'는 무게 3㎏ 물품을 반경 20㎞ 이내 지역에 실어 나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