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박재정이 14전 15기의 정신으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579회는 ‘전설의 K-팝(POP)’ 특집 2부로 꾸며진다. 플라워, KCM, 가희, 박재정, 고스트나인(GHOST9) 등 5팀이 출연한다. 

앞서 1부에서는 몽니, 이지훈, 레드벨벳 웬디, 우즈(WOODZ, 조승연), 김기태가 경합을 펼친 끝에 그 결과 이지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전설의 K-팝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사진=KBS 2TV 제공


방송을 앞둔 2부 무대에는 플라워가 완전체로 오른다. 이들이 '불후의 명곡'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것은 9년 만이다. 또 4세대 K-팝 아이돌 고스트나인, 애절 보이스의 KCM, 원조 퍼포먼스 디바 가희, 묵직한 발라더 박재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플라워는 보컬 고유진, 베이스 김우디, 기타 고성진이 모두 출연한다. 고유진은 “형들과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현역 K-팝 아이돌을 대표해 출격한 고스트나인은 청춘의 패기로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KCM은 극강의 애절 보이스를 주무기로 한 무대를 예고한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퍼포먼스 디바'의 명성을 쌓아 올린 가희는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다. 그는 이번 무대를 위해 발리에서 왔다. 명불허전 강렬한 퍼포먼스와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박재정은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가감 없이 표출한다. 이찬원이 “역대 출연 가운데 가장 욕망에 불타올랐다”고 하자, 박재정은 “14번 출연 중에 1승만 2번 했다”며 트로피를 노린다. 

박재정은 우승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설의 K-팝 특집에서는 K-팝 역사를 통틀어 굵직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곡들이 출연자들의 매력과 색깔로 재해석 된다. 오는 2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