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페북에 글 올려 사상자 등 위로, "정부 중심 조속 사고 수습 기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해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나 비통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문재인 전 대통령 SNS. /사진=SNS 캡쳐


문 전 대통령은 "참변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사상자들과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내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 15분쯤 서울 6호선 이태원역 해밀턴호텔 인근 골목에서는 압사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일 오전 10시 현재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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