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임지안이 스승 전영록의 소속사와 손잡고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JR컴퍼니(COMPANY) 측은 31일 임지안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임지안이 전영록과 인연으로 같은 회사에 둥지를 틀게 됐다. 오랜 기간 신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으니, 그의 첫 싱글 '네온의 블루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지안은 이날 정오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 '네온의 블루스'를 발표한다. 

   
▲ 임지안이 전영록 소속사 JR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는 31일 정오 신보 '네온의 블루스'를 선보인다. /사진=JR컴퍼니 제공


앞서 그는 SBS '트롯신이 떴다', MBN '헬로 트로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헬로 트로트'에서는 전영록 팀에 소속돼 전영록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 신곡 '네온의 블루스' 역시 '스승' 전영록이 선물했다. 소속사는 "전영록이 곡의 주인을 찾지 못해 숨겨두었던 보석 같은 재즈 블루스 곡"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트랙인 ‘후회’는 스윙 재즈풍의 곡이다. 작곡자인 전영록이 직접 코러스에 참여했다. 

전영록은 직접 작곡한 곡을 선물할 때 본인이 코러스에 참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김희애의 '나를 잊지말아요',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은하의 '돌이키지마'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임지안의 '후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가수 서유호도 코러스에 참여했다. 그는 임지안의 남편으로, 현재 가수 황치열의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 중이다.  

한편, 임지안의 새 디지털 싱글 '네온의 블루스'는 이날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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