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광장도...용산구 포함 서울 전 자치구도 운영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가 31일 아침, 시청앞 서울광장에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 서울광장에 합동분향소 설치/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전날 재난대책회의에서,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설치를 결정했다.

이날 오전부터 '국가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운영되는 합동 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조문객을 받는다.

설치 작업이 진행되는 도중, '(한덕수)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일동' 명의의 근조 화환이 가장 먼저 도착, 분향소 오른쪽에 자리했다.

이와 별도로 용산구는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에 별도의 합동 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용산구를 포함, 서울시 내 25개 각 자치구들은 31일부터 합동 분향소를 구청 광장이나 구청사 1층 로비 등에서 11월 5일까지 가동한다.

자치구 별 운영 장소와 시간 등은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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