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영화 '동감' 협업 음원 가창자로 나선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31일 "이무진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 '개똥벌레'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 이무진이 부른 영화 '동감' 협업 음원 '개똥벌레'가 오는 11월 6일 발매된다. /사진=빅플래닛 제공


'개똥벌레'는 1987년 발매된 가수 신형원의 곡으로, 발매 이후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대중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무진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2022년표 '개똥벌레'를 완성했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 대세 배우들로 구성된 신선한 캐스팅과 검증된 스토리의 만남이 2022년 새로운 멜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작품은 22년 만에 리메이크 된다. 협업 음원들은 작품 배경인 1990년대 중후반 명곡들로 이뤄진다. 이무진의 목소리로 완성한 '개똥벌레'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무진은 JTBC 경연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신 스타 싱어송라이터다. 개성있는 보컬과 기타 실력으로 '신호등', '눈이 오잖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에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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