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위지도자 사살, 개가 올린 특수부대 '델타포스'…훈련과정 보니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IS 고위지도자가 사살됐다.

   
▲ IS 고위지도자 사살/SBS 방송 캡처

지난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동부 지역세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고위 지도자인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아내를 체포했다.

개가를 올린 미군 특수부대 델타 포스는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의 핵심 전력이다. 국방부의 공식 명칭으로는 전투적응단(CAG)으로 불리지만 육군 특전단 제1 파견대- 델타라는 제식명을 따 델타 포스로 알려져 있다.

오사마 빈라덴 제거로 유명해진 해군 특전단 6팀(SEAL Team Six)과 함께 JSOC 특수임무대(SMU)의 양대 축의 하나인 델타포스는 지난 1977년 11월 발족, 지금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델타 포스는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3개 제대와 지원대를 포함해 800∼1000명 규모다. JSOC 예하부대 중 가장 크다.

5년 이상의 군 경력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체력과 지적 능력 및 심리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부대원들이 다시 6개월 동안 저격술, 폭파술, 차량도피술, 요인경호술 등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도 최종 검정을 거쳐야 요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대부분 육군 특전단(그린베레)과 레인저 출신인 요원들은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등 관련기관에서 위탁교육을 받는다. 델타 포스는 창설자 찰스 백위드 대령이 영국 공수특전단(SAS)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경험 때문에 편제, 훈련 등에서 SAS와 유사하다.

델타 포스는 실패로 끝난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수십 차례 각종 비밀작전을 수행해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수부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