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0포인트(1.12%) 상승한 695.3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70포인트(1.12%) 상승한 695.3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 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음식료·담배가 2%대 올랐다. 금속, 유통, 정보통신(IT)하드웨어(H/W), 기타제조, 디지털컨텐츠, 화학, 비금속, 기계·장비, 섬유·의류, 제조, 운송장비·부품 등은 1%대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1%대 내렸고, 종이·목재, 은송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61%), 셀트리온헬스케어(2.96%), 엘앤에프(0.31%), HLB(1.38%), 에코프로(1.00%), 카카오게임즈(1.93%), 펄어비스(1.96%), 셀트리온제약(2.26%), 천보(1.02%), 리노공업(1.94%)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상승 종목은 1012개, 하락종목은 413개를 기록했다. 11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2952만주, 거래액은 4조19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80원 오른 1424.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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