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스트로 라키가 배우 박보연과 열애를 인정했다. 

라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내고 "라키가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 아스트로 라키 측이 31일 박보연과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소속사는 "두 사람은 '숨은 그놈 찾기'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글 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이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며 "두 사람은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슬픔과 위로를 나누어야 하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스럽다"며 "이에 당사의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팬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반면 박보연 측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박보연과 라키는 좋은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하지만 라키 측이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는 공식화됐다. 

한편, 라키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했으며, 오는 11월 6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 중이다. 

박보연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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