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진영이 미니 앨범 선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1일 "홍진영은 당초 오는 3일 미니앨범 선공개곡 '니가 있었다'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 홍진영이 미니앨범 선공개곡 '니가 있었디' 발매 일정을 당초 3일에서 오는 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만, 당초 12월로 확정한 미니앨범 발매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한다. 홍진영은 오는 5일까지로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면 앨범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로 인해 홍진영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고, 신곡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면서 “가족과 지인,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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