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1일 오전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출발,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달리는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를 진행했다.

   
▲ 7일 오전 열린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에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이특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돌 F(x) 루나와 빅토리아, 탤런트 손수현, 서예지 등 인기 스타들이 참가했다. / 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아디다스에 따르면, 이날 아침 10시 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시작해 광안대교를 건너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10km를 달린 이번 레이스에는 2만여명의 러너들이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이특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돌 F(x) 루나와 빅토리아, 탤런트 손수현, 서예지 등 인기 스타들과 서울삼성썬더스 이상민 감독, 농구 해설의원 현주엽, 전 농구선수 김승현 등 스포츠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전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대회에 직접 참석, 페이스메이커로 1시간 동안 달려 관심이 모아졌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를 통해 러닝을 통한 즐거움, 성취감을 느끼고 많은 사람들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이번 대회 참가비 가운데 일부 금액을 향후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세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