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쌍용건설이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전남 여수에 ‘쌍용 더 플래티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쌍용건설 여수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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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투시도./사진=쌍용건설 제공 |
해당 단지는 최고 35층 2개 동 총 24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 84㎡가 242가구(A타입 58가구, B타입 60가구, C타입 62가구, D타입 62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179㎡가 2가구이다. 전 가구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여수 바다 조망이 가능(일부 세대 제외)한 오션라이프형 단지다. 시청로, 도원로, 망마로 등을 이용하면 여수 전지역을 오갈 수 있으며, KTX 여천역도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으로 쌍봉초교, 여수웅천중교, 여천고교 등이 있다.
단지 특화를 위해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지는 초화원과 테마놀이터 등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경이 설계되고,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과 항균 핸드레일이 도입된다.
세대 내에는 친환경 보일러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스마트 클린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또한 차량도착 및 무인택배 도착 알림, CCTV모니터링, 에너지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여수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들어설 이 아파트는 각종 편의시설에 희소성이 높은 오션뷰까지 갖춰 여수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여수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고, 브랜드 아파트 공급도 뜸했기 때문에 실수요와 투자자 양측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여수는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려 은행 대출과 청약 조건이 완화됐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상향 조정됐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청약은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6일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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