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11월 5일 자 ‘빌보드 200’에 14위로 진입했다. 

   
▲ 르세라핌이 앨범 '안티프래자일'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 14위에 진입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데뷔 6개월 만에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200’에 입성한 팀이 됐다. 

르세라핌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지난 달 17일 벅스 일간차트 2위에 오른 후 14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10월 30일 멜론과 지니 일간차트에서는 각각 3위, 5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1일 바이브 ‘오늘 톱 100’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발매 3주 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 중이다.  

한편,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담은 음반이다. 중독성 강한 음악, 멤버들의 서사가 담긴 가사,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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