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년 신규 사업으로,  급수 신설공사 시 신청부터 공사비 납부까지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수도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급수공사 신청은 민원인이 담당 부서를 방문해 접수한 후, 공사비 고지서를 갖고 은행으로 직접 가서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담당 부서에서는 공사대장, 요금 부과 기초자료 등 수기로 작성된 종이서류를 생산하고 보관해야 했다.

   
▲ 용인특례시 시청사/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급수 신청 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 처리 시간 단축 등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자료관리 일원화로 담당 부서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시비 48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학면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수 공사 신청부터 민원인이 겪을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용인시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이용하고, 수도 행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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