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스마트 라이프 시대' 주도 선언

삼성전자가 '갤럭시S Ⅱ'와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를 앞세워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14∼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1' 개막에 앞서 '스마트 라이프의 지평을 확대한다'는 주제로 13일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 Ⅱ'
▲삼성전자 '갤럭시S Ⅱ'


삼성전자는 금번 'MWC 2011'에서 역대 최대인 173평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갤럭시S 속작인 2011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Ⅱ'와 차세대 태블릿, 다양한 4G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삼성 모바일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S Ⅱ'는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 갤럭시S의 후속작으로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삼성만의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크기의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새로운 태블릿도 선보였다.

'갤럭시 탭 10.1'는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허니콤 기반의 태블릿으로 10.1형 (1280X800)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800만 화소카메라, 풀HD급 동영상 촬영/재생, 듀얼 서라 운드 스피커 지원을 통해 최고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더욱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이동성도 극대화한 제품 이다.


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등 새로운 모바일 단말이 출현하고 본격 성장하는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디바이스 뿐만 니라 컨텐츠/서비스, 통신 기술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 라이프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