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 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8포인트(0.38%) 하락한 697.3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68포인트(0.38%) 하락한 697.3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49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4억원 184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4.41%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제약은 1%대 올랐다. 유통,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운송,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섬유·의류는 소폭 올랐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화학, 금속은 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IT부품,  금융, 건설, IT하드웨어(H/W), 반도체, 기계·장비, 음식료·담배는 1%대 하락했다. 제조,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7%), 펄어비스(7.45%), 셀트리온제약(1.20%)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5.02%), 엘앤에프(-5.59%), HLB(-0.13%), 에코프로(-4.61%), 카카오게임즈(-0.25%), 천보(-1.56%), 리노공업(-1.73%)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577개, 하락종목은 858개를 기록했다. 10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3818만주, 거래액은 5조805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20원(0.01%) 내린 1417.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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