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박2일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1박2일'에 등장한 서울대 여학생의 미모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서울대 가다' 첫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차태현은 '미모의 여대생 사진을 보고 무작정 찾아오기' 미션을 선택하게 됐다. 사진 속 여대생은 긴 생머리에 시원시원한 미소를 가진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였다.

이 여대생은 서울대학교 훈남훈녀 커뮤니티에 있는 학생 중 한 명이라는 후문. 사진을 본 데프콘은 "진짜 서울대생 맞아?"라며 놀랐고 김주혁도 "완전 내 스타일이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인물은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 12학번 송기서 학생이었다. 멤버들은 미션을 완료해 약속장소에 모였고 앞다투어 송기서 학생에게 악수를 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송기서 학생이 서울대 퀸카라면서요?"라고 물었고 송기서 학생은 "친구가 예쁘다고 훈남훈녀 커뮤니티에 올려준 것"이라고 설명하며 겸손을 표했다.

멤버들은 송기서 학생에게 적극 관심을 보였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그럼 그렇지. 당연히 남자친구가 있겠지"라고 급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