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가 결방한다.

MBC 측은 3일 "오늘(3일) 방송 예정이었던 '심야괴담회'는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결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야괴담회'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심야괴담회'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핼러윈을 기념하는 인파가 몰려들어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정부는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 사진=MBC '심야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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