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원정경기서 1-0으로 AT 마드리드를 꺾었다.

이날 경기 후반 20분에 리오넬 메시는 페드로의 패스를 이어 받아 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 겸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렇게 승점 3점을 챙긴 바르셀로나는 30승(3무 4패)을 달성하며 총 승점 93점으로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경쟁자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4-1의 대승을 거뒀지만 결국 올 시즌 2위로 리그를 마쳤다. 한편 시즌 45호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41골을 기록한 메시를 제치고 득점왕이 유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