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금수저' 이종원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3회에서는 황태용(이종원 분)의 반전이 그려진다. 

   
▲ 4일 방송되는 MBC '금수저'에서 이종원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다. /사진=MBC 제공


이날 황태용은 이승천(육성재 분) 나주희(정채연 분)와 나회장(손종학 분) 사건의 진실을 찾기로 뜻을 모은다. 그러나 나 회장의 죽음과 미국 충격사건과 관련해 갑자기 떠오른 기억 때문에 불안에 빠진다. 황태용의 횡설수설하는 말투, 멍하게 생각하는 표정은 그날의 진실이 얼마나 충격적인지를 짐작케 한다.

불안한 모습도 잠시, 황태용은 정신을 다잡고 당시 상황을 완벽하게 생각해낸다. 그리고 결연한 눈빛으로 장문기(손우현 분)에게 뭔가를 부탁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금수저'의 삶으로 돌아온 황태용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극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나선다"며 "또한 황태용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장문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 야구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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