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과 '안심카 플러스 사업' 협약을 맺고 사업비 15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 4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은 '안심카 플러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안심카 플러스 사업은 전국의 아동 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통학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적용한 통학 차량(스타리아 킨더)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10년간 차량 588대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기존에 지원한 안심카 구조 변경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한수원은 과거 지원했던 507대의 안심카 개조 지원에도 나서는 등 아동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심카 플러스 사업이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책임지고, 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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