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4228명 감소…일주일 전보다 2183명 증가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6675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000여 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675명 늘어 누적 2583만8239명이 됐다고 밝혔다.

   
▲ 서울 시내 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지난 5일(4만903명)보다 4228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3만4492명)에 비하면 2183명 증가했다.

지난 3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504명→5만8363명→5만4737명→4만6887명→4만3449명→4만903명→3만6675명으로, 일평균 4만2788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3월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형성된 면역력이 감소하는 데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에는 “재유행 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 명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누적 사망자는 2만937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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