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과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 수상

레이디 가가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거대한 알을 깨고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국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25)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5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더 페임 몬스터'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과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가가는 이날 시상식에서 신라 시조 박혁거세(BC 69~AD 4) 설화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거대한 옥색 알을 깨고 등장한 레이디 가가는 옐로 시스루 의상을 입었다. 빛과 의상, 노래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춰지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이디가가의 퍼포먼스에 네티즌들은 “역시 레이디가가다”, “알에서 나온 박혁거세가 아닌 레이디가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