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대비 10배 이상 증가…중대본, 91개국 대상 무사증 입국 제도 재적용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인천공항 일일 이용객이 2020년 2월24일 이후 처음으로 9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일일 여객 수가 9만3251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올 1월1일 대비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기준 인천공항 여객도 2019년 11월의 39.2% 수준까지 회복했다. 중국 노선을 제외하면 이 비율은 48.5%로 높아진다.

   
▲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업계는 일본과 대만의 무비자 정책이 이같은 회복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난 1일부터 91개국에 대해 무사증 입국 제도를 재적용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내외 우호적 환경 조성으로 여객 회복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항공사·상업시설 등 공항 생태계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요 증대를 위한 노력은 물론, 공항이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요시설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