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시리즈 5차전 티켓도 완판되면서 포스트시즌 9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 배정된 2만 2500석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 지난 2일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인천 SSG 랜더스필드. /사진=SSG 랜더스


이로써 키움-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4차전과 한국시리즈 1~5차전까지 9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이루게 됐다. 이번 포스트시즌 총 15경기의 누적 관중수는 25만3383명이 됐다.

SSG와 키움은 4차전까지 2승2패로 맞서며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이날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5~7차전을 통해 우승팀이 판가름난다.

이날 양 팀은 토종 에이스 김광현(34·SSG)과 안우진(23·키움)을 선발로 내세운다. 둘은 1차전에 이어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는 10·29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으로 한국시리즈 1~4차전은 응원단 운영을 하지 않았다. 이날 5차전부터는 치어리더를 동원한 응원이 재개돼 양 팀 팬들의 뜨거운 응원전도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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