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9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7일 "11월 9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버 안정화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PC #20.2 패치가 적용된다.

배그 점검 이후 에란겔 및 미라마 일반 매치에서 탈 것의 스폰량이 조정된다. 에란겔에서는 UAZ 스폰량 약 20% 증가, 다시아 스폰량이 약 26% 증가, 아쿠아레일 스폰량 약 22% 감소, 버기 스폰량 약 11% 감소, 보트 스폰량 약 23% 감소, 미라마에서는 픽업 트럭 스폰량 약 8% 증가, 미라도 스폰량 약 18% 증가가 적용된다.

또한 인벤토리 관련 라디오 메시지 키 바인딩 설정이 환경 설정에 추가된다. 접이식 방패가 개선되며, 태이고 멀티 보급에서 작은 보급 상자의 수량이 최대 15에서 최대 10으로 감소한다.

일반 매치에서 플레이어의 MMR 기반으로 이루어진 매치메이킹이 더욱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개선된다.

배그 점검 이후 모든 맵 곳곳에 네이마르 주니어의 전광판, 건물 데칼, 축구공, 보급상자가 추가된다.

 
   
▲ 오늘(9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이밖에도 UI·UX 수정, 편의성 개선,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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