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케빈오가 아내 공효진과 함께 작업한 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9일 "케빈오가 오는 15일 데뷔 5년 만의 첫 정규앨범 '피시스 오브_(Pieces of_)'를 발매한다"며 "공효진이 작사에 참여한 '너도 나도 잠든 새벽'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 케빈오가 오는 15일 데뷔 첫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사진=티캐스크이엔티 제공


이번 앨범에는 '노스사이드, 1995(Northside, 1995)', '더 문 앤드 스타즈(The Moon and Stars)', '피시스 오브 유(Pieces of You)', '렛 고(Let Go, duet. 수란)', '바보 송(Babo Song)', '디어 미, 프롬 엔젤(Dear Me, from Angel)', '너도 나도 잠든 새벽(Dawn)', '피시스 오브 유' 영어 버전이 수록됐다. 

케빈오는 2017년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그는 오랜 시간 하나씩 모아 두었던 생각의 스케치들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채워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한편, 케빈오는 2015년 Mnet 경연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출신이며,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그는 지난 달 배우 공효진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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