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목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가 농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 충남 북부권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 목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중 미세먼지가 농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미디어펜


주의보는 해당 지역 대기자동측정소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1㎥당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되면 내려진다.

오전 9시 기준 수도권, 강원, 충청, 세종, 대전, 전북, 경북, 대구, 광주 등의 초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기록 중이다. 수도권과 충북, 대구는 미세먼지(PM10)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1㎥당 36~75㎍일 때, 미세먼지는 81~150㎍일 때가 나쁨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대구·경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이나 광주는 오전 한때엔 나쁨 수준일 것"이라며 "미세먼지가 짙을 땐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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