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의류전문기업 에리트베이직이 지난 3월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에프씨의 회생계획안 법원인가가 완료됐다고 전하며 경영정상화에 주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에리트베이직은 종합패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구두 브랜드 에스콰이아로 유명한 이에프씨를 670억원에 인수하기 위해 절차를 밟아왔다.

에리트베이직 측은 “이에프씨는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경기불황과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경영정상화에 주력해 제화명가 브랜드로서 재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