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12일 귀국한다. 귀국 후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건강한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스포츠바이브는 10일 "최지만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SNS


최지만은 올 시즌 113경기 출전해 타율 0.233(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9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타격 슬럼프에 시달리며 성적이 하락했다.

팔꿈치 뼛조각이 부진의 한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받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최지만은 탬파베이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 논텐더 방출, 트레이드 등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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