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컨설팅, 해외 진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6기'에 대한 지원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산업은행은 다음달 13일까지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6기'에 대한 지원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산업은행 제공


최종 선발기업은 내년 1월 중 발표하며,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모집공고 확인 및 지원등록이 가능하다. 국가 주력 육성산업인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스타트업은 선발시 우대한다.

산은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공간 지원 외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사업연계 △데모데이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등 다른 벤처플랫폼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선발돼 현재 보육 진행 중인 5기 스타트업 15개사들은 다음달 7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보육 성과 공유와 함께 스타트업 사업모델 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내년에도 투자시장 침체기가 예상되고 있지만, 스타트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투자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벤처플랫폼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종합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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