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밴디트가 데뷔 3년 만에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밴디트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2022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밴디트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새로운 시작을 서로 응원하기로 했으며 당사 또한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밴디트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밴디트는 2019년 '밴디트, 비 앰비셔스'로 데뷔했다. 가수 청하 소속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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