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19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아프리카 항공 훈련교관 파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실시를 목표로 아프리카 지역 항공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토부는 먼저 연간 교육계획 수립과 함께 아프리카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교관선발 및 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훈련 수요조사와 교육생 선발 및 현지 교육기관 섭외 등은 ICAO가 담당하기로 했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은 "아프리카 지역의 항공인력 양성 등을 통해 국제민간항공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항공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항공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