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하이브 첫 일본 그룹’ &TEAM(앤팀)의 콘셉트 비주얼이 추가 공개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측은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TEAM(케이, 후마, 니콜라스, 의주,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 두 번째 콘셉트 ‘주버나일(JUVENILE)’ 버전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 지난 12일 하이브 일본 그룹 &팀의 콘셉트 비주얼이 추가 공개됐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제공
 

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아이솔레이티드(ISOLATED)’ 버전이 고립된 세계의 소년들을 그렸다면 ‘주버나일’은 세상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소년기의 흔들리는 감정을 담았다.

이미지 속 &TEAM은 짙은 안개가 내려앉은 숲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대자연의 푸르름과 멤버들의 소년미가 만나 싱그러움은 극대화됐다. 초원에 모여 서로 기대 누운 사진에서는 9명이 하나로 연결된 끈끈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아홉 멤버는 찢어진 청바지, 후디와 체크 남방 등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그런지룩으로 불안함 속에서도 기대를 거는 소년들의 첫 여정을 표현했다. 일부 멤버의 얼굴에 난 상처에서는 어떤 고난도 개의치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생명력을 엿볼 수 있다. 

&TEAM은 지난 이틀간 113종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하이브의 한국과 일본 노하우를 집대성한 그룹이다. 

일본의 대표 아침 프로그램 후지TV ‘메자마시TV’, 니혼TV ‘ZIP!’ 등은 지난 8일 공개된 &TEAM의 데뷔 트레일러를 집중 보도했다. 니혼TV는 팀의 이름을 건 단독 예능 ‘&TEAM 학원’을 론칭했다. 이처럼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TEAM은 일본에서 데뷔하는 글로벌 그룹으로 오는 12월 7일 첫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를 발매한다. 오는 14일에는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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