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 이태성 세 사람이 마주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은 13일 16회 방송을 앞두고 김태주(이하나 분), 이상준(임주환 분), 차윤호(이태성 분)가 병원에 함께 모여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13일 새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제공


전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이상민에게 물벼락을 맞은 김태주가 걱정돼 찾아간 집에서 차윤호를 발견하고 당황스러워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태주는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자신의 진료실 앞에서 차윤호, 그의 엄마와 함께 마주 보며 밝은 모습이다. 과연 김태주를 웃음 짓게 만든 대화는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반면 이상준은 굳은 표정이다. 이상준은 김태주와 차윤호, 차윤호의 엄마 등 세 사람에게 다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차윤호는 엄마와 함께 김태주가 일하고 있는 병원에 방문, 김태주와 대화하던 도중 이상준을 발견한 뒤 깜짝 놀라고 있다.

제작진은 "김태주, 이상준, 차윤호가 어쩌다 병원에서 마주하게 된 것인지, 또 세 사람 사이의 어색하고 긴장감 넘치는 미묘한 기류가 형성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 16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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