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진영이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한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14일 "홍진영이 해외 뮤지션들과 새 앨범 타이틀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오는 12월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이다. 

   
▲ 오는 12월 신보 발매를 예고한 홍진영이 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예고했다.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 제공


그는 새 타이틀곡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또 국내에도 친숙한 잭스(JAX)의 히트곡 '링 팝(Ring Pop)' 작곡자이자 디즈니뮤직퍼블리싱팀 전속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Noemie Legrand)이 프로듀서 겸 공동 작곡가로 합류했다.

스웨덴음반산업협회가 인정한 플래티넘 음원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 '유로비전 2022'에서 몰타를 대표한 곡 'Emma Muscat-I am what I am(엠마 무스카트-아이 엠 왓 아이 엠)'을 비롯해 라틴 음악을 작곡해 온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뮤지션들도 힘을 보탰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발매된 홍진영의 '비바 라 비다'가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빌보드 등 빅3 차트에 진입하면서 해외 뮤지션들의 협업 제안이 잇따랐다. 

홍진영은 경쾌한 사운드 음악의 댄스 장르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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