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레이블 SJ는 "은혁이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린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벽과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의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에서 자유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슈퍼주니어 은혁이 지난 달 28일~이달 13일 열린 '2022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무대를 성료했다. /사진=레이블 SJ 제공


이번 시즌 은혁은 '꼬레도르(CORREDOR)'와 'DJ' 등의 장면에 출연해 관객들을 무대로 초대했다. 와이어를 단 채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거나 종이상자로 쌓인 벽을 뛰어가며 부수는 장면이 짜릿한 쾌감을 안겨줬다. 천장에서 둥글고 긴 투명 터널 사이로 내려와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는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9년 시즌에 이어 또 한번 '푸에르자 부르타'에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은혁은 다양한 씬을 소화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은혁은 K-팝(POP)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넌버벌쇼 '푸에르자 부르타'에서도 통하는 '만능 퍼포머'로서 실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공연 말미 은혁은 다른 배우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그는 "첫 공연이라 더욱 겁없이 관객 분들 사이로 뛰어들었다. 배우와 스태프 분들, 무엇보다 이 시간을 퀄리티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K-POP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이자 D&E를 포함한 각종 유닛, 솔로 아티스트로도 음악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또한, 수 차례 'SUPER SHOW' 디렉팅을 맡아 다양한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한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맨 파이터'에 파이트 저지로 참여했고, SBS FiL '더 트래블로그'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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