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표방하며 신한알파 개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MTS를 표방하며 신한알파 개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이번 개편에서는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홈 화면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7월 단행된 홈 화면 리뉴얼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피드백을 수집해 집중적으로 분석했고, 이를 통해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개인화, 사용성 개선, 디자인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총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 탭’에서는 계좌별, 투자처별로 한눈에 자산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자산 현황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상황에 맞는 투자 가이드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보유 종목 투자 정보를 보여주는 ‘주식 탭’에서는 보유 종목에 따라 맞춤형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대로 메뉴 순서를 직접 구성할 수 있어 투자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투자 성향별 상품을 보여주는 ‘상품 탭’에서는 투자 성향별 추천 및 인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펀드,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랩(WRAP) 상품별로 실시간 가입자 수가 많은 인기 상품만 따로 모아 바로 조회할 수 있고,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 상세 정보와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투자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지 베테랑 PB의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중 트레이딩 프로세스와 상품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는 등 지속적인 신한알파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 참여 및 소통을 강화한 ‘커뮤니티’,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종목을 발굴할 수 있는 ‘국내·해외 주식 종목분석’, 보유 종목과 현재 증시의 주요 이슈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실시간 이슈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항상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상시로 신한알파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다”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고객 참여형 커뮤니티와 초개인화 콘텐츠 등 고객이 원하는 신규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런칭해 누구나 쉽고 편안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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