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레퍼런스 디자인…모바일의료·피트니스 제품 출시 기대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가 웨어러블 디바이스계의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였다.

   
▲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업계 최초 전기피부반응 감지를 이용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 / 사진=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제공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업계 최초로 전기피부반응(GSR, Galvanic Skin Response) 감지를 이용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자인이 상용화되면 웨어러블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모바일 의료 및 피트니스 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SR 감지 정확도와 동적 범위, 전력 기능 향상돼 실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기존 적용이 까다로웠던 센서 설계 작업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디지털-아날로그(DAC) 및 아날로그-디지털(ADC) 컨버터,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비롯 첨단 전력관리, 펌웨어, 안드로이드 앱까지 간편하게 통합이 가능하다.

김현식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사장은 "레퍼런스 디자인은 웰니스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했다“며 ”이미 고도의 부품 통합이 80% 이뤄진 상태라 웨어러블 개발자는 물론이고 고객까지 설계와 평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