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2'에서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와 남편 권기범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아유미는 배우 고수를 닮은 2세 연상 남편을 최초 공개한다. 

   
▲ 1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두 사람은 지난 2월 그룹 슈가 동료이자 절친한 배우인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됐고, 만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결혼 결심 후 3개월 만에 살림을 합치고 동거 중이었다고 고백한다. 

신혼집은 수영장과 널찍한 마당이 딸린 주택이다. 모던한 인테리어에 모두가 감탄한다.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결혼식 현장도 공개된다.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와 딸 추사랑, 방송인 신동엽, 슈가 멤버 육혜승이 결혼식을 찾았다. 추성훈은 아유미를 향한 충격적인 당부의 말을 던졌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결혼 전 파혼 위기까지 갈 뻔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말다툼을 했고, 권기범은 돌연 잠적해 연락마저 두절됐다. 아유미는 "당시 위약금까지 고민했다"며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아유미가 아직 풀리지 않은 앙금을 이야기하자, 권기범은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며 정색한다.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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