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 13일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과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은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는 다음 주 월요일 새벽 1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는 정국을 비롯해 전 세계 뮤지션 6~7개 팀이 기념 공연을 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 달 말 월드컵 홍보 일정 차 카타르로 출국한 후 자신의 SNS에 '까따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군 입대를 앞두고 최근 멤버별 개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 차트인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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