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36층 59~75㎡ 총 299가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총 299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가점,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가 없고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됐다.

서울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이 개통되면 총 5개 노선이 지나게 될 예정이다. 부천 대장 신도시와 홍대입구역을 잇는 대장홍대선은 지난 9월 민자철도사업으로 지정돼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목동과 청량리를 잇는 강북횡단선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2021년 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수색역세권 개발도 추진 중이다. 수색교부터 DMC역에 이르는 약 32만㎡가 대상지로 그 중 철로를 제외한 약 22만㎡를 개발하게 된다. 수색역세권 일대에는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 사업이 예정됐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도 인근에 있다.

약 600m 거리에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있으며 인근으로 증산초, 증산중, 연서중, 가재울고, 상암고 등이 있다. 선형의 숲(예정), 매봉산근린공원, 불광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캠핑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제외)로 설계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와 무인택배함 등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도서관,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증산종합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등 생활, 문화시설과 단지 내 판매시설이 예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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